윈도우11 무한 재부팅 문제해결방법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25일, 윈도우 11 업데이트 KB5039302의 배포를 중단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되었으나,

일부 윈도우 11 PC가 무한 재부팅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버그는 특히 윈도우 11 버전 23H2와 22H2에서 발생하며, 윈도우 서버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관련 설명에서, KB5039302 업데이트 설치 후 일부 장치가 정상적으로 재부팅되지 않거나

무한 재부팅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경우, 장치는 사용자의 추가 복구 작업이 없이는 정상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한 재부팅 문제가 주로 클라우드PC, 데브박스(DevBox), 애저

가상 데스크톱과 같은 가상화 기능을 활용하는 장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반면, 가상화 기술이 상대적으로 덜 쓰이는 윈도우 홈 에디션 사용자들은

이 문제를 겪을 확률이 낮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조사 기간 동안 이 업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와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므로, 많은 사용자에게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에서 무한 재부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만약 업데이트 설치 이후 무한 재부팅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자들은 윈도우 11 복구 환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

구 환경이 자동으로 시작되면, "문제 해결" 옵션을 선택하고 "고급 옵션"에서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하여

최신 품질 업데이트를 제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