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메인폰으로 사용해 본 후, 앞으로도 계속 메인폰 자리를 지킬 것 같다.작년에 잠시 오포 폴더블폰을 사용한 덕분에 오포 클라우드에서 기존 설정을 간편하게 불러와셋업을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카카오톡을 제외한 다른 SNS는 자체 백업으로 대화 내용을 쉽게 복구했지만,카톡의 경우 유료 기능인 카톡 서랍(월 2,200원)을 이용해 복원해야 했다.이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작년에는 오포의 폴더블폰인 Find N을 잠깐 사용해봤으나, 폴더폰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생기곤 했다.일반 스마트폰보다 크고 무거운 데다, 펼치면 아이패드 미니보다는작은 화면이라 "폰과 태블릿을 겸용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채우기엔 다소 부족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에 사용한 플립폰은 최소한 접어서 휴대성을 확보하는 점..